시·제주관광공사·(재)제주테크노파크·하효마을회 협약
감귤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2017년까지 30억원 투자

서귀포시는 29일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제주관광공사, (재)제주테크노파크, 하효마을회와 감귤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을 보면 시는 사업비 지원과 참여기관·단체 간 역할조정 등 행정 지원역할을 하며, 제주관광공사는 6차 산업 대표 브랜드 개발, 감귤 체험프로그램 및 감귤푸드 개발, 감귤 테마하우스 및 거리조성, 홍보·마케팅사업을 추진한다.

또 (재)제주테크노파크는 기능성감귤 신제품 연구개발, 감귤제품화 기업지원, 6차 산업 아카데미 운영하며, 하효마을회는 감귤융복합지구 허브 구축을 통해 감귤관련 가공 제품 전용 판매장, 소규모 가공 및 체험시설을 운영한다.

한편 감귤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의 6차 산업화지구 공모사업에 선정, 2017년까지 30억원(국비 15억원, 도비 13억5000만원, 자부담 1억5000만원)을 투자해 6차 산업 대표 브랜드개발, 감귤 체험프로그램 및 감귤융복합지구 허브구축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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