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20~60㎜ 내외…기온 평년보다 높아
주말 제주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4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오전에 대체로 흐리겠고, 오후에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0도까지 오르겠다.
5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아침부터 비가 오겠다.
특히 남부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이날 자정까지 20~60㎜ 내외다.
비는 휴일인 6일 아침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남쪽에서 따뜻한 남풍의 유입으로 기온은 평년(최저 4~6도, 최고 11~13도)보다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 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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