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3일 표선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을 운영했다.

점검항목은 경유 차량은 매연, 휘발유 차량은 CO/HC(일산화탄소/탄화수소) 및 공기 과잉률을 측정하고 차량의 배기관의 파손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한  27대(경유 15대, 휘발유 및 가스  12대) 가운데 2대가 기준 초과차량으로 나타났다. 
 
시는 기준 초과차량 2대에 차량을 정비토록 안내문과 자동차 안전수칙을 배부했다.

앞으로 시는 짝수 달 첫째 주 목요일은 제2청사 시민광장, 홀수 달 첫째 주 목요일은 표선면사무소 주차장, 홀수 달 셋째 주 목요일은 안덕체육관에서 무료점검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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