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초등학교 주변 특별안전점검 나서

서귀포시는 최근 새 학기 시즌 맞아 안심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관내 45개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 및 단속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의 하나로 서귀포시와 서귀포교육지원청, 서귀포경찰서, 안전문화운동추진서귀포시협의회,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여하며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특별안전점검에서는 학교 주출입문으로부터 반경 300m 이내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과속·불법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띠 착용 및 보호자 탑승의무 등 운전자 안전수칙 위반 단속,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학로 확보 등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또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등·하교 시간대에 단속 인력을 집중 배치해 계도와 단속을 병행 추진한다.

김지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