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특수를 놓고 도내 유통업체가 경쟁체제에 돌입했다.

매장마다 대대적인 송년맞이 할인행사를 중심으로 카드사와의 연계를 통한 무이자 할부혜택 제공, 테마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데이마트가 오는16일까지 △특별 최저가 할인전 △요일별 한정 할인 판매 등을 내용으로 한 개점 100일 기념 사은 대축제에 들어갔는가 하면 셀비즈 백화점과 이마트 유니코도 의류특별전 등 개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 제주점과 하나로마트도 각각 오는 15일과 16일부터 송년맞이 할인·사은 행사시작할 예정이다.

뉴월드마트도 비슷한 시기에 송년행사를 준비하는 한편 요일별로 주력 품목을 선정, 시중가보다 30% 정도 싼 가격에 판매하는 등 고객 지키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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