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주방송총국어린이합창단(총국장 직무대행 김세균)이 11일 저녁 7시 30분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스무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지휘 이경숙, 반주 이승후씨.

　이날 연주회에서 KBS어린이합창단은 맑고 고운 소리로 ‘과수원 길’‘고향의 노래’ ‘섬집아기’‘하늘나라동화’‘즐거운 웃음’등 추억의 동요와 창작동요·외국음악 등 10여 곡의 음악을 선사한다. 또 ‘소나무’‘징글벨’‘루돌프사슴코’등 크리스마스캐럴도 선사해 연말 분위기를 돋운다.

　이날 연주회에는 ‘분교 음악회’로 널리 알려진 가수 예 민씨가 특별출연해 ‘아에이오우’‘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등을 불러 아이들의 순수한 감성을 자극한다. 문의=740-7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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