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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5%대 급등…브렌트유는 장중 41달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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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8 (화) 11:03:00 | 승인 2016-03-08 (화) 11:08:41 | 최종수정 2016-03-08 (화) 11:04:39

약 2개월 전과 비교하면 40% 상승

산유국들이 가격을 부양하려고 비밀리에 접촉 중이라는 소식에 7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특히 브렌트유는 장중에 배럴당 41달러를 넘어 작년 12월 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98달러(5.5%) 오른 배럴당 37.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마감가격이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2.08달러(5.4%) 높은 배럴당 40.80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특히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배럴당 41.04달러에 거래돼 약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기도 했다.

WTI와 브렌트유의 가격은 12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던 약 2개월 전과 비교하면 40% 정도 높은 것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 OPEC 산유국들이 생산량 동결을 논의하기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유가 급등을 이끌었다.

아랍에미리트(UAE) 수하일 알마즈루이 에너지장관은 기자들에게 "모든 국가가 생산량을 동결하는 것이 논리적"이라며 "현 유가 수준에서 어떤 국가도 생산량을 늘리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고 말했다.

나아가 로이터는 주요 OPEC 회원국이 가격을 배럴당 50달러에 맞추기 위해 비공식 대화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러시아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인 사우디아라비아, 베네수엘라, 카타르 등이 산유량을 지난 1월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산유량 동결에 합류할 나라를 더 늘리려고 오는 3월 중순 산유국 회의를 열 계획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WTI 인도 지점인 오클라호마 주 쿠싱의 원유 비축량이 1주일새 67만 배럴 늘었다는 시장조사업체 젠스케이프의 발표도 예상보다는 증가 폭이 적은 것이어서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6.70달러(0.5%) 내린 온스당 1,264.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원유시장의 강세가 금 가격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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