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제주도생활체육회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를 운영하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진행 중인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체력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제주시 81개 학교 117개 프로그램, 서귀포시 44개 학교 64개 프로그램이 각각 운영된다. 운영종목으로는 학교 밖 프로그램으로 제주시 탁구와 암벽등반, 서귀포시 수영과 볼링 종목 등이며 학교별로는 축구, 씨름, 농구, 티볼, 피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된다. 

한편 도생활체육회는 참가 학생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파견되는 스포츠강사를 대상으로 '스포츠 상해 및 안전 응급처지 관련교육'을 오는 20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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