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JTA·JTO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가
제주관광 홍보관 통해 제주 알리기 후끈

제주 관광객 유치를 위해 행정과 유관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JTA·회장 김영진), 제주관광공사(JTO·사장 최갑열)는 10~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제주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325개 기관의 600여개 부스가 운영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이들 기관은 10만여명의 방문객들에게 제주관광을 홍보하는 한편 여행업계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상품 개발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제주관광 홍보관을 통해 제주왕벚꽃축제와 가파도청보리축제 등 봄 축제와 여름에 개최되는 이호테우축제, 쇠소깍검은모래축제 등을 알리고 있으며, 제주여행 전문 온라인마켓 '탐나오', 지오브랜드 등 새로운 관광콘텐츠에 대한 마케팅 활동도 벌이고 있다.

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청정 더치커피와 친환경 향장제품 등 제주의 웰니스 상품 홍보존도 따로 구성해 홍보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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