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만개 전망

올해 벚꽃이 제주에서 가장 먼저 핀다.

기상사업체인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는 20일 서귀포시 지역에서 올해 첫 꽃망울을 터트린 벚꽃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평년보다 4일, 지난해보다는 5일 빠른 시점이다.

제주는 이달 중순을 기점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비도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벚꽃 개화시기가 앞당겨졌다.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제주지역 벚꽃은 오는 27일을 전후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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