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신보 제주센터, 작년 대비 238억원 확대

제주지역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보증 지원 규모가 확대된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보증센터(센터장 최형규)는 올해 신규보증을 위해 지난해보다 238억원 증가한 총 27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최근 이상 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21·22일 양일 간 제주시와 서귀포시내 농·축협 및 수협·산림조합 담당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신보 기초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제주지역 신규보증 지원 건수는 지난 2011년 6648건(1205억원)에서 지난해 7973건(2451억원)으로 급증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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