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오영훈·위성곤 예비후보가 오는 4월13일 치러질 제주지역 국회의원 제주시 갑, 제주시을, 서귀포시 선거구의 공천자로 선출되면서 본선행을 확정했다.

오영훈 후보와 제주시을선거구에서 경선 경쟁을 벌였던 김우남 현역 의원은 탈락했다.

신명 더민주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4일 오후 11시 50분 국회 정론관에서 전날(13일)부터 이날 오후 9시까지 현역 의원 지역구를 포함한 17개 지역에서 안심번호 10% 여론조사를 실시한 당내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 제주시 갑은 강창일 예비후보, 제주시 을은 오영훈 예비후보, 서귀포 선거구는 위성곤 예비후보가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이에따라 제주지역 3개 선거구는 제주시갑이 새누리당 양치석, 더민주 강창일, 국민의당 장성철 3자구도로 치러진다.

또 제주시을은 새누리당 부상일, 더민주 오영훈, 국민의당 오수용 3자 구도를 형성했다.

다만 서귀포시선거구는 더민주 위성곤 후보와 15일게 발표될 새누리당 강경필․강지용 예비후보 중 승자가 대결하는 양자구도로 치러지게 된다. 정성한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