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 등 제주지역 주요 6개 언론사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4‧13 제20대 총선 장성철 제주시갑‧오수용 제주시을 국민의당 예비후보가 18일 “국민과 도민들의 냉혹한 채찍”이라며 “여론을 겸허히 수용하고 새로운 정치를 향한 책임있는 행동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고민하고 발표해 도민의 심판과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근본적으로 새누리당 박근혜정권의 실정과 불통에 대한 심판임과 동시에 더불어민주당의 무능을 청산하는 기회”라며 “무엇보다 저희 국민의당과 저희가 확실한 제3의 대안이 될 수 있는가 보여드리고 평가받는 선거라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까지가 탐색전이고 예선전이었다면 오는 3월24·25일 후보등록이 이뤄지는 시점부터 본격 선거전이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에 근본적이고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국민의당은 소수 원외정당이 아니라 원내교섭단체로 등록한 정당이기 때문에 언론에서도 정당간·선거후보들간 공정한 선의의 경쟁 이끌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