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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낭만 동아리, 기지개를 켜다
김영모 기자
입력 2016-03-20 (일) 19:46:28 | 승인 2016-03-20 (일) 20:04:06 | 최종수정 2016-03-20 (일) 20:24:10
농구동아리 '캐러빔'

제주대 동아리연합 소속 신입생 모집 막바지 본격 활동
분과별 다양한 행사 계획...사회문제에 지성의 목소리도

올해 제주대 신입생 천승욱씨(20·에너지공학과)는 수업이 끝나면 설레는 마음으로 학생회관으로 간다. 이달초부터 가입한 농구동아리인 ‘캐러빔’(회장 양재호)의 야외연습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천씨는 “동아리 활동이 다양한 학과 사람들과 교류하고 취미도 공유할 수 있어 좋다”며 “동아리가 취업준비에 방해가 된다는 분위기도 느끼지만 어디까지나 여가활동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소견을 말했다.

제주대학교 ‘동갑내기’ 동아리연합회(회장 정 학) 소속 39개 동아리들이 신입생 회원 모집을 마무리 지으면서 본격 활동에 나서고 있다.

취업난 등으로 활동회원이 감소하고 있지만 분과별로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하는 등 운영에 의지를 가지고 사회문제에 지성의 목소리를 내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평화나비

제주평화나비(회장 김광철)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제주시청 광장에서 '한일위안부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제주행동‘의 일환으로 수요시위를 갖는다.

신입생들과 준비하는 이번 행사는 영상상영, 자유발언, 노래공연 등으로 위안부 문제해결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자리다.

특히 평화나비는 학술분과로서 정기적인 스터디모임 등으로 신입생들에게 역사인식 함양의 중요성과 동아리 활동의 유익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체육분과로 패러글라이딩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파라슈트(회장 박미현)도 집부·신입생 교육으로 분주하다.

푸른 하늘과 제주의 경관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 라이저, 하네스, 브레이크 등의 기체와 안전수칙에 대한 기본교육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대학에서는 좀처럼 해볼 수 없는 이색 경험으로 어느때보다 도전하고 싶은 새내기들이 많다는 게 박미현 회장의 설명이다.

패러글라이딩 동아리 '파라슈트'

다양한 무대에서 대학생의 끼를 발산하는 공연분과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기타동아리인 로망스(회장 김도헌)는 24일 신입생환영연주회를 진행하고 5월 라이브카페를 위한 연습에, 댄스동아리 크로우(회장 고종민)는 25일 학생문화원 콘서트를 시작으로 정기공연 연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영모 기자  kym@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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