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제주도당은 제20대 총선 국회의원 비례대표선거와 관련한 선거대책본부를 22일 출범한다고 이날 밝혔다. 

노동당 제주도당은 "이번 총선은 최저임금 1만원법과 5시 퇴근법, 기본소득법 입법화 등 노동당 정책을 알리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노동당은 지난 11일 당원 총투표를 거쳐 세월호 참사 침묵 행진을 기획한 용혜인 후보와 노동당 대표 구교현 후보를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노동당 제주도당 선대본부는 김영근 도당위원장이 상임선대본부장을 맡고 강봉균 전 민주노총 제주본부장·서군택 전 민주노총 제주부본부장·박형근 제주대 교수·전우홍 전 도당위원장이 공동선대본부장으로 나선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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