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더민주당 예비후보
9회 연속 국회 최우수 의원
청정제주·1차산업발전 노력

강창일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정치력과 노련함을 겸비했으며 '제주 그 이상의 제주'를 향해 한결같이 걸어온 전문가, 3선으로서 도민과 함께 해온 검증된 인물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민일보와의 파워인터뷰를 통해 "제주 최초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윈회 위원장과 예결특위 위원으로 제주의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며 "헌정사상 최초로 9회 연속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것을 바탕으로 중앙에서 제주도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일각의 차기 도지사 선거 출마설을 일축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관련 "국가 사무가 이양됐으나 의무만 가중됐을 뿐 재정·도민 복리증진·권리보장을 위한 체계는 갖춰지지 못하고 있다"며 "실질적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4·3 흔들기에 동조하는 현 정부의 정책이나 입장은 정부의 공식절차를 스스로 부정하는 자가 당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어린이집 누리과정의 권한과 책임은 중앙정부에 있는 만큼 대통령의 약속이었던 보육정책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의 입장을 비판했다.

부동산과 난개발 해결책으로는 △분양가 원가공개 △분양가 상한제 도입 △투기자본의 유입 차단 장치 마련과 함께 청정제주를 지키기 위해 생태계보전협력금 도입 등으로 제주 환경의 공공재적 가치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심각한 청년일자리 문제에 대해 중앙당 차원에서 실질적 대책을 약속했다"며 "1차산업 회생을 위해 농산물최저가격보장제 도입, 농어업인 부채경감 특별조치법을 정비하겠으며 1·2·3차 산업의 융복합을 이루기 위한 플랫폼과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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