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래가 제11회 제주도지사배 전도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 2년 연속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올래는 9일 팬코리아볼링장에서 끝난 대회 여자부 클럽대항 5인조전에서 총점 4935점으로 은하수(4916점)를 19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남자부 5인조전에서 5684점을 기록, 1위를 차지한 퀘스트는 종합 2위에 랭크됐고, 종합 3위는 청솔에 돌아갔다.

남자대학부 개인전에서는 이승남(한라대)이 1214점(평균 202.33점)으로 1위에 올랐고 여자대학부 개인전에서는 994점(평균 165.66점)을 친 송경숙(산업정보대)이 1위를 차지했다.

또 남녀 중학부 개인전에서는 김정헌(한림중·1133점)과 이윤정(제주동중·846점)이, 남고부에서는 김대윤(서귀고·1248점)이 개인전 우승을 안았다.

◆클럽대항 5인조전 결과
△남자부=①퀘스트(5684점) ②스크레츠(5608점) ③라이온(5476점)
△여자부=①올래(4935점) ②은하수(4916점) ③파워포인트(490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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