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제주지역 총선 후보 공동기자회견

4·13 제20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후보들이 27일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한 총선승리에 도민들이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강창일 제주시갑·오영훈 제주시을·위성곤 서귀포시 후보와 윤춘광 제주도의회의원 제22선거구

(동홍동) 후보는 이날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은 나라와 민생을 위기로 몰아넣은 대통령과 무능한 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또한 "선거가 본격화하면서 새누리당 후보 진영의 금품수수 논란,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고 전직 지사 개입 등 과거의 낡은 선거문화 재연 조짐을 있다"며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도당은 이날 △제주산업 경쟁력 강화 △보편적 복지사업 확대 △청정에너지 기반산업 육성 △부동산 안정 대책 마련 △사회적 경제 활성화 △교육복지 업그레이드 △청년들의 미래준비 지원 △조화로운 제주를 위한 제도 마련 △감귤 명품산업화 △제주특별법 전면 재점검 등 10대 정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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