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정부터 13일간 지지호소 대장정 돌입
정당·후보, 첫날 출정식·거리유세 표심 공략
세 대결 치열…참일꾼 선택 유권자 혜안 절실

4·13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공식선거전이 오늘(31일) 자정부터 4월12일 자정까지 13일간 대장정에 돌입, 본격적인 세대결에 나선다.  

여·야 정당과 제주지역 3개 선거구  출마후보·지지자들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지지세 확산을 위해 출정식을 열고 승리를 다짐하는 등 표심공략에 나선다.

제주시갑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제주시 연동 예그린하우스텔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한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이에앞선 오전 10시 제주시 연동 연동한일시티파크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갖는데 이어 오후 6시30분 한림 농협하나로마트앞의 첫 유세를 시작으로 지지세 확산에 시동을 건다.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제주시을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는 오후 5시30분 제주시 인제사거리 선거사무소에 출정식을 연다. 부 후보는 이에 앞서 31일 자정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출정결의대회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출정식 및 첫 선거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한다.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도 이날 오전 10시 선거사무소 출정식에 이어 오후 6시30분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첫 유세를 열고 표밭 일구기에 시동을 건다. 

한나라당 차주홍 후보는 4월2일 전후로 출정식을 열고 지지세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31일 오후 7시 대정지역 첫 거리유세로 서부지역 표심을 공략한데 이어 4월1일 서귀포시 중앙로터리에서 총선 승리 출정식을 갖는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31일 오후 7시 동문로터리에서 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출정식과 함께 첫 선거유세를 열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키로 했다.  

이처럼 총선 첫날부터 여·야 정당 및 후보간의 치열한 격전이 예고, 참일꾼을 선택하는 유권자들의 철저한 검증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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