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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구장에 새 얼굴, 개막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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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1 (목) 16:39:12 | 승인 2016-03-31 (목) 16:42:30 | 최종수정 2016-03-31 (목) 16:40:21

라이온즈 파크·고척돔, 손님맞이 준비 끝
외인 30명 중 14명이 새 얼굴…박석민 등 이적생도 관심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2016시즌 KBO 리그는 풍성한 새 볼거리로 팬들을 기다린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와 고척 스카이돔 시대가 열렸고, FA 이적생은 새로운 팬들 앞에 섰다.

단일구 시대가 열렸고, 합의판정이 확대되는 등 야구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 변화도 있었다.

◇ 숙원 이뤄진 라이온즈 파크·고척 스카이돔 = 삼성 라이온즈 홈 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는 국내 최초 팔각형 그라운드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넥센 히어로즈의 보금자리 고척 스카이돔으로 '돔구장'에 대한 야구팬의 숙원이 이뤄졌다.

라이온즈 파크는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각진 펜스가 설치됐다. 삼성의 팀 컬러인 '파란색'으로 구장 색도 맞췄다.

수용 1만 명에 편의시설도 턱없이 부족했던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불편하게 야구를 봐야 했던 야구팬들은 이제 최대 2만9천100명 입장 가능한 국내 최대규모 구장에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고척 스카이돔이 생기면서 이제 우천취소도 옛날 일이 됐다.

태풍이 와도 넥센 홈경기가 있는 날만큼은 '야구 없는 저녁'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고척 스아키돔은 작년 9월 개장 후 지적받은 문제점을 개막에 맞춰 최대한 수용했고, 서울시는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지하철 1호선 구일역 2번 출구를 신설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야구팬의 동선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 FA 첫선, 개성 만점 박석민(NC)·최강불펜 정우람(한화) 눈길 = 실력과 입담, 몸짓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박석민(31)은 NC 다이노스와 4년 최대 96억 원으로 역대 최고액 계약을 맺었다.

창원시는 영입이 결정되자 거리에 플래카드를 걸었고, 팬들도 '나·이·테(나성범·이호준·테임즈)' 트리오에 박석민까지 가세할 타선에 큰 기대를 건다.

유한준(35)은 넥센을 떠나 4년 60억 원에 케이티 위즈와 사인했다.

작년 최다 안타 1위 유한준은 이제 막내 구단 케이티를 이끌고 첫 5강 원정대를 꾸렸다.

한화 이글스는 리그 최강의 왼손 불펜투수 정우람(31)과 베테랑 심수창(35)을 데려와 우승에 도전한다.

정우람은 역대 불펜투수 최고액인 4년 84억 원을 받고 5년 만에 김성근(74) 감독과 재회했다.

정우람과 김 감독은 SK 와이번스 시절 2007년과 2008년, 2010년까지 세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합작한 사이다.

이 밖에 롯데 자이언츠는 손승락(34)과 윤길현(33)을 보강해 뒷문을 잠갔고, LG 트윈스는 정상호(34) 영입으로 새 '안방마님'을 들였다.

◇ 전력 주요 변수, 외국인 선수도 주목 = 외국인 선수 의존도가 높은 KBO 리그에서 그들의 첫 등장은 팬 눈길을 끌 만하다.

올해 개막전은 30명의 외국인 선수와 함께하는데, 절반에 가까운 14명이 새 얼굴이다.

가장 '비싼 몸'은 KIA 타이거즈 헥터 노에시(29)로 연봉만 170만 달러(약 19억5천만 원)다.

한화 에스밀 로저스(31·19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는 노에시는 작년까지 5년 연속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활약한 '현역 메이저리거' 출신이다.

또한, 한화는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5시즌을 뛴 홈런 타자 윌린 로사리오(26)를 연봉 130만 달러(약 15억 원)를 주고 데려왔다.

삼성은 콜린 벨레스터(30)와 앨런 웹스터(26), 아롬 발디리스(33)까지 3명의 외국인 선수 모두를 교체한 유일한 구단이다.

◇ 단일구 사용, 홈 플레이트 충돌 방지 신설 = 작년 '탱탱볼 사건'을 겪은 KBO 리그는 단일구 사용으로 잡음을 없앴고, 홈 플레이트 충돌 방지 규정을 새로 만들어 선수 보호에 나섰다.

여기에 공정성 향상을 위해 심판 합의판정 항목에 홈 플레이트 충돌 방지 규정과 파울·헛스윙을 추가했고, 번복 여부와 무관하게 2회씩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KBO는 정규시즌 목표관증 868만3천433명(경기당 평균 1만2천60명)을 잡아 '800만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새 단장을 하고 나온 프로야구가 팬들의 사랑과 함께 역대 최다관중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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