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보궐선거 백성식 새누리당 후보 31일 출정식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보궐선거 제22선거구(동홍동) 백성식 새누리당 후보는 31일 오후 6시 동홍동 주공아파트 3단지 입구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을 알렸다.

백성식 후보는 "2만4000여 동홍동민의 평범한 삶과 일상의 행복을 위해 봉사하는 참 일꾼이 되겠다"며 "주차장 부지 토지매입비 확보를 통해 공영 주차장을 확충하는 한편 마을공동체를 조성해 동홍동을 주거 1번지에서 생활·복지·문화의 1번지로 성장 발전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노후 공공임대주택시설과 아파트 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아파트가 주거와 문화와 복지의 작은 공동체로 만들겠다"며 "또 경로당, 어린이집과 협의해 영유아 안심 보호센터를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백 후보는 "제주개발공사, 제주에너지공사, 제주관광공사 등의 운영 수익금 중 일부분을 교육과 복지를 위한 특별회계로 편입하는 가칭 '제주 공기업 수익금 교육복지 편성 조례'를 만들어 교육과 복지 재원을 마련하겠다"며 "지역주민이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동홍행복 시소와 그네 센터'를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등 동홍동의 변화를 서귀포시와 제주도 전체로 확산시켜 나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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