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보궐선거 윤춘광 더불어민주당 후보 31일 출정식 열고 세몰이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보궐선거 제22선거구(동홍동) 윤춘광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1일 오후 6시 동홍동 플러스마트 1호점 앞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윤춘광 후보는 "서귀포시민과 동고동락하며 예전 동홍동이 흙먼지 날리는 허허벌판이던 시절부터 지금의 모습까지 모든 것을 지켜봐 왔다"며 "이번 선거는 동홍동의 10년을 결정하는 중차대한 선거인만큼 정책선거, 상대 후보를 비난·비방하지 않는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후보는 "동홍동 발전 5대 프로젝트 정책공약과 10대 핵심공약을 제시해 지역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겠다"며 "교육, 문화, 복지, 여가, 행복공동체분야 등을 포함한 미래지향적 청사진을 설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00원 택시제도'를 조례로 제정,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오일장, 병원나들이를 편히 할 수 있도록 하고 동홍동 공동체복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검증된 일꾼으로서 동홍동 어디에 무엇이 필요하고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잘 알고 있는 만큼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하는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소신과 원칙을 가지고 동홍동의 미래를 위해 준비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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