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지석 기자

강지용 새누리당 후보 1일 중앙로터리서 출정식 열고 승리 다짐

4·13 제20대 총선 서귀포시 강지용 새누리당 후보는 1일 오후 7시 서귀포시 중앙로터리(1호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16년 간 정체된 서귀포시의 변화와 혁신을 이루겠다며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표심 잡기에 돌입했다.

강지용 후보는 "서귀포시는 야당의원의 독선과 실책으로 16년간 정체됐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서귀포시민들의 자존감과 웃음을 되찾아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후보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 내수경제를 살리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불어 넣겠다"며 "관련 법률 개정을 통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무담보 소액대출을 늘려 경영안정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1차 산업이 FTA 등 개방화 정책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1차 산업 전문가로서 서귀포시 지역 1차 산업 경쟁력을 키우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특히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과 부흥을 위해 감귤행복 5대혁신 공약을 실천하겠다"며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강 후보는 "제2공항, 민·군복합관광미항, 신화역사공원, 제주헬스케어타운 등 대규모 민간 및 국책사업을 통해 입주되는 시설과 회사 등에 필요한 인력들을 외부에서 수혈하지 않고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채용되도록 다양한 혜택과 규제를 병행하겠다"며 "유권자의 호응과 결집을 이끌어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유세전을 펼쳐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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