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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희생자재심사 저지 등 4.3공약 발표오영훈 더불어민주당 후보
강승남 기자
입력 2016-04-03 (일) 14:41:29 | 승인 2016-04-03 (일) 16:59:08 | 최종수정 2018-02-13 (일) 11:47:12

4.13 제20대 총선 제주시을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일 제68주년 4·3희생자추념식을 맞아 4.3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일부 보수우익단체의 4·3희생자 재심사는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한다"며 "정부는 희생자 재심자가 아니라 4·3에 대한 추가 진상조사와 4·3희생자와 그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과거 공권력에 의한 희생에 대해 국가 차원의 배·보상은 당연하다"며 "4·3희생자 재심의 정리, 수형인에 대한 추가 진상조사와 명예회복, 도민사회의 사회적 공감대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고령 유족 지원금과 유족 며느리 의료비 등이 지원되고 있지만 미미한 수준이다"며 "4·3유족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추가 진상조사를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이명박·박근혜 정부 동안 그토록 4·3유족회와 제주도민이 대통령의 4·3위령제(추념식) 참석을 요청했으나, 이를 외면했다"며 "대통령이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공식사과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승남 기자  stip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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