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부상일 후보

제주시을 선거구 부상일 새누리당 후보는 지난 1일 제주시 일도2동 주유소사거리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약속하며 주말 유권자 표심잡기에 집중했다. 

부 후보는 "일도2동 인구가 줄어들었고, 주차와 주거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다"며 "상가도 줄어들었고, 실제로 예전보다 장사가 안 되는 분들이 많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확보해 지역발전을 실현시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 후보는 거리유세 이후 제주시청에서 유권자들과 만나 민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부 후보는 "젊은 사람들이 일자리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제주도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부 후보는 2일 오전에도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등 각종 행사장을 둘러보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오후에는 제주동문시장과 법원 인근 사거리, 제주시청 등지에서 거리유세를 이어가는 등 동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