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면 승격 제30주년 기념식이 1일 오후 우도면 일원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우도면을 찾은 원 지사는 관광객 유입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쓰레기 처리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주문했다. 

또 담수정수장 리모델링사업 등을 통한 주민 소득 창출을 당부하고 우도면 공직자와의 대화를 통해 지역현안 해결방안 등을 모색했다. 

한편 우도면은 지난 1951년 7월 구좌면 연평출장소가 설치된 이래 1986년 4월1일 우도면으로 승격된지 30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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