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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소·사전투표…총선 참정권 행사 시동
특별취재팀
입력 2016-04-04 (월) 18:49:09 | 승인 2016-04-04 (월) 19:33:30 | 최종수정 2018-02-13 (월) 11:42:19

6~9일 복지시설 거소투표 신고인 주권 행사
8·9일 읍·면·동서 사전투표…선거 영향 주목   
선관위, 투표소 223곳 확정·선거공보물 발송 

오는 6~9일 요양원 등 사회복지 관련 기관·시설의 거소투표와 8·9일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제20대 총선의 참정권 행사가 사실상 시작된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13일 치러질 20대 총선과 관련한 도내 투표소 228곳을 확정하고, 3개 지역선거구별 기준으로 24만503세대에 투표안내문 및 선거공보물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도선관위에 따르면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2014년 지방선거의 투표소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장소·주소 등 불가피한 사유로 변경된 24곳은 현수막을 설치한다. 

또 오는 6~9일 10명 이상 거소투표신고인 792명이 생활중인 34개 사회복지 기관·시설의 대리 투표 등 불법행위 방지를 위해 기표소를 설치·운영하고, 가정 등에서 투표할 나머지 990명에게는 기표한 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13일 오후 6시까지 선관위에 보내주도록 부탁했다.

특히 오는 8·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일간 전국 단위 국회의원선거로는 처음으로 사전투표제가 도입, 선거 결과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별도의 부재자 신고나 주소와 관계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도내 43곳을 포함한 전국 읍·면·동에서 주권행사가 가능, 여·야 후보간 박빙을 보이는 제주시갑·서귀포시 2개 선거구의 판도를 흔들 것으로 보인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늦어도 5일까지 각 가정에 도착할 선거공보물이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세금납부·체납상황, 전과기록 등을 담고 있어 꼼꼼히 읽고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는 유권자들의 선택이 필요하다"고 부탁했다. 

특별취재팀  hss9718@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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