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귤로장생' 경쟁력 부각
지역 활용소득창출사업 눈길

'제주감귤'과 '제주지질공원 지오브랜드'가 2016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4일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제주감귤 공동브랜드인 '귤로장생'은 국가브랜드 선정위원회에서 전국의 만 16세 이상 소비자 2만4000명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지도·만족도·충성도·경쟁력 등에서 종합점수 83.47점을 획득,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공식 출시된 '귤로장생'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높게 나타나며 2012년부터 5년 연속 대상 수상 영예와 더불어 시장경쟁력에 대한 기대도 높였다.

'지오(Geo) 브랜드'는 국가브랜드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오브랜드는 제주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역사·문화를 연계한 관광 상품으로 체험·숙박·음식·특산물 가공·기념품 등 지역의 특화상품을 응집한 실질적인 마을 소득창출 사업이다. 앞서 행정자치부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상,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우수사례 선정, 2015 한국관광의별 선정 등 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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