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서귀포시 위성곤 더불어민중당 후보는 4일 주민자치협의회 주관 후보자 초청 토론회와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을 방문, 지지를 호소하며 표심잡기에 집중했다.

위 후보는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게릴라 유세를 열고 "경제를 살리겠다는 정부의 약속은 온데간데없고, 가계부채는 급등하고 중산층이 붕괴되는 현상까지 빚어지면서 민생경제, 서민들의 삶은 팍팍해 지고 있다"면서 "자영업자, 중소상공인이 활짝 웃는 골목골목 행복한 서귀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서민경제가 살아나고 서민들의 지갑이 두터워져야 상인들이 행복해진다"면서 "서귀포의 전통시장들을 대형마트, SSM과 경쟁해도 뒤지지 않는 21세기형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서귀포 선거구 후보 공천 과정에서 위 후보와 경쟁했던 문대림 전 제주도의회 의장은 "그 어떤 것도 정권교체라는 명분을 넘어설 수 없다"면서 "위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반드시 승리할 것으로 믿는다"며 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또 "위 후보가 출마한 서귀포뿐만 아니라 제주지역 3개 선거구 모두 반드시 승리하는데 힘을 모으겠다"며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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