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

제주시갑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6일 준비된 '지역 일꾼'과 '다선 의원'역할론으로 표심을 붙들었다.

강 후보는 상가리4·3 위령제와 도사회복지사협회 주관 토론회에 참석해 '제주 4.3 해결'과 '사회복지 체감도 제고'에 대한 입장을 피력하는 등 지지세를 넓혔다.

강 후보는 "현 정부는 누리과정 등 복지 예산을 지자체에 떠넘기며 지역 갈등만 야기하고 있다"며 "'복지균형'에 대한 정부 책임을 분명히 하고 사회복지사들이 존경받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비 날씨로 거리 유세를 하지 않는 대신 민생 공약을 재정비한 강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행법 상 대중교통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은 30%나 되는데 제주도민의 '발'인 항공요금만은 적용되지 않는다"며 "20대 국회에 들어간다면 항공료의 소득공제 적용 법안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