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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갑>양치석·강창일 지지율 변동 '미미'…혼전 예고
특별취재팀
입력 2016-04-07 (목) 13:07:19 | 승인 2016-04-07 (목) 17:59:10 | 최종수정 2018-02-13 (목) 11:29:24

지역·성·연령·직업 응답층별 지지도 양극화 뚜렷
강, 40대이하·화이트칼라…양, 50대이상·1차산업
1·2위 지지격차 3차 0.1%→0.9% 포인트 조금 늘어

제주시갑 선거구는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이 각각 후보 1명을 내면서 3자 구도를 보인다. 새누리·더민주 후보간 양강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더민주 후보가 1~3차 조사에서 1위를 지켰지만 이번 조사에서 격차가 1%포인트 차이로 초박빙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 제주시갑(서부) 선거구
(애월읍, 추자면, 한경면, 한림읍, 삼도1동, 삼도2동, 오라동, 용담1동, 용담2동, 도두동, 연동, 노형동, 외도동, 이호동)

▲지역별 지지도

<제주시갑 지지도>


제주시갑 선거구를 1지역(애월읍, 추자·한경면, 한림읍), 2지역(삼도1·2동, 오라동, 용담1·2동), 3지역(도두·연동), 4지역(노형·외도·이호동) 등 4개 지역으로 구분해 후보자 가상대결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가 1지역인 애월읍, 추자면, 한경면, 한림읍과 2지역인 삼도1·2동, 오라동, 용담1·2동에서 선두를 유지했고, 더민주 강창일 후보는 3지역인 도두동, 연동과 4지역인 노형동, 외도동, 이호동에서 고른 지지율을 얻었다.

지난달 15~16일 실시된 2차 여론조사에서는 더민주 강창일 후보가 4지역을 제외한 1~3지역에서 고른 지지율을 얻었고, 지난달 29일 진행된 3차 여론조사에서는 새누리 양치석 후보가 4지역을 제외한 1~3지역에서 고른 지지율을 얻었던 것과 비교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지역별 표심 변화도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지역인 애월읍, 추자면, 한경면, 한림읍에서는 양치석 후보가 43.9%로 선두를 유지했고, 이어 강창일 후보 31.6%, 장성철 후보 7.7%, 부동층(없음/모름/무응답) 16.8%다. 2지역인 삼도1·2동, 오라동, 용담1·2동에서도 양치석 후보가 40.9%로 앞선 가운데 강창일 후보가 32.9%, 장성철 후보 8.8%, 부동층 17.4%로 나타났다.

3지역인 도두동, 연동에서는 강창일 후보가 43.9%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양치석 후보 29.1%, 장성철 후보 9.6%, 부동층 17.4%를, 4지역인 노형동, 외도동, 이호동에서도 강창일 후보가 39.6%로 선두를 기록한 가운데 양치석 후보 27.9%, 장성철 후보 13.4%, 부동층 19.0%로 조사됐다.

▲성별 지지도 
성별지지도 조사결과 양치석 후보는 남성, 강창일 후보는 여성에서 지지율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 양치석 후보 37.5%, 강창일 후보 37.1%, 장성철 후보 10.4%, 부동층 15.0%다.

여성은 강창일 후보 36.2%, 양치석 후보 33.8%, 장성철 후보 9.7%, 부동층 20.4%로 각각 조사됐다.

▲연령별 지지도
연령별 지지도는 지난 2·3차 조사와 같이 양치석 후보는 50대 이상에서, 강창일 후보는 40대 이하에서 높은 지지를 얻는 등 연령별 지지도가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19~29세는 강창일 후보가 37.8%, 양치석 후보 21.0%, 장성철 후보 9.1% 순으로, 부동층이 32.1%로 전 연령 가운데 부동층이 가장 높게 조사됐다.

30대는 강창일 후보 49.0%, 양치석 후보 25.2%, 장성철 후보 11.3%, 부동층 14.5%다.
40대는 강창일 후보 45.6%, 양치석 후보 24.2%, 장성철 후보 10.7%, 부동층 19.6%다.
50대는 양치석 후보 44.4%, 강창일 후보 33.4%, 장성철 후보 12.1% 순으로, 부동층이 10.0%로 가장 낮았다.
60세 이상은 양치석 후보가 60.1%, 강창일 후보 18.8%, 장성철 후보 7.1%, 부동층 14.0%다.

▲직업별 지지도 
후보 지지도를 직업별로 보면 지난 2·3차 조사와 같은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양치석 후보는 농림수산업 등에서, 강창일 후보는 화이트칼라 등에서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업 분야 지지도는 양치석 후보가 54.6%를 차지했고, 이어 강창일 후보 31.4%, 장성철 후보 4.1% 등의 순이며, 부동층은 9.9%다.

자영업은 강창일 후보 39.9%, 양치석 후보 35.9%, 장성철 후보 12.4%, 부동층 11.8%다.
블루칼라는 강창일 후보 35.7%, 양치석 후보 31.6%, 장성철 후보 9.8%, 부동층 22.9%다.
화이트칼라는 강창일 후보가 44.7%를 얻었고, 이어 양치석 후보 22.1%, 장성철 후보 11.1%의 순이며, 부동층은 22.1%다.
주부는 양치석 후보 42.2%, 강창일 후보 31.6%, 장성철 후보 7.5%, 부동층 18.7%다.
학생은 강창일 후보 41.8%, 양치석 후보 19.4%, 장성철 후보 18.4%, 부동층 20.5%다.
무직/기타는 양치석 후보 46.4%, 강창일 후보 27.6%, 장성철 후보 8.2%, 부동층 17.8%다.

▲정당지지도

<제주시갑 정당지지도 분석>


새누리당 정당지지도는 하락세에서 반등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당은 정당지지도가 1차 조사 때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41.1%로 가장 높았고, 이어 더불어민주당 23.8%, 국민의당 13.3%, 정의당 3.2%, 기타정당 1.2%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부동층은 17.5%다.

지지율 변화를 보면 새누리는 1차 51.2%, 2차 41.9%, 3차 39.4%로 떨어졌다가 이번에 41.1%로 3차 조사보다 1.7%포인트 올랐다.

더민주는 1차 24.0%, 2차 30.0%로 상승하다 3차에서 24.6%로 내려앉았고, 이번 4차에서도 23.8%로 3차 조사보다 0.8%포인트 떨어졌다.

국민의당은 1차와 2차 때 각각 6.2%에서 3차에서 9.7%로 상승한데 이어 4차에서도 3차 조사보다 3.6%포인트 오른 13.3%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1차 3.0%, 2차 3.4%, 3차 3.7%로 꾸준히 올라가다가 이번 조사에서 3.2%로 3차 조사보다 0.5%포인트 떨어졌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60세 이상 지지율이 65.4%를 기록하는 등 연령이 높을수록 지지율이 높았고, 농림수산업 종사자(55.6%)와 주부(54.6%)에서 고른 지지를 얻었다.

더불어민주당은 30대(35.4%), 학생(32.5%) 등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높았다.

▲후보 공약 인지도
제주시갑 선거구 유권자들 절반 가량만 후보들이 제시한 공약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 공약 인지도에 대한 조사 결과 제주시 갑 선거구 조사자의 55.1%가 인지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43.0%는 모르고 있으며, 무응답은 1.9%다.

제주도 3개 선거구 전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후보자 공약 인지 56.3%, 비인지 42.1%, 무응답 1.7%와 비교했을 때 제주시 갑 선거구 유권자들은 후보자들의 공약 인지도가 1.2%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 지지율 변화

<제주시갑 후보 지지율 변화>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와 강창일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3차 조사보다 0.9%포인트 벌어지고 있지만 후보자별 지지율 변화는 변동이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는 2차 조사와 비교했을 때 4차 조사에서 지지율이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의 지지율 추이를 보면 2차 35.0%, 3차 34.8%, 4차 35.6%로 지지율이 1%포인트 내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2차 조사 39.6%, 3차 조사 34.9%, 4차 조사 36.6%로 2차보다 3차 조사때 4.7% 포인트 하락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3차 조사보다 1.7%포인트 반등했다.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는 2차 4.9%, 3차 8.1%, 4차 10.0% 등 증가 추세로, 2차보다 4차 조사에서 5.1%포인트 올라 가장 큰 지지율 상승폭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제민일보·제주新보·한라일보·제주MBC·제주CBS·JIBS제주방송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월5~6일 이틀동안 2016년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도내 만19세이상 성인 남·녀 3개 선거구 3012명(제주시갑 1006명·제주시을 1005명·서귀포시 1001명) 및 성별·연령별 인구비례 할당후 표본을 추출해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 걸기)로 이뤄졌다. 가중값도 올해 2월말 행자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해 산출한 가운데 표본오차는 제주시갑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제주시을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서귀포시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고 응답률은 제주시갑 12.8%·제주시을 15.0%·서귀포시 18.5%다. 

특별취재팀  webmaster@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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