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양치석 후보

제주시갑 양치석 새누리당 후보는 7일 제주향교 초하루제를 시작으로 다호·신성 경로당을 돌며 표밭을 다졌다. 오후 제주시민속오일시장과 우리마트 신제주점 앞 유세로 민심 공략에 주력했다.

양 후보는 "12년 동안 도움을 주지 않은 국회의원보다는 힘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서민 정치, 민생 정치를 펼치겠다"고 '현장 국회의원론'을 펼쳤다.

양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옛 해군제주방어사령부는 도심에 위치해 지역주민의 사유재산권과 도시계획 및 토지이용을 저해하는 측면이 있다"며 "이를 외곽으로 옮기고 대신 자연치유센터, 생태공원, 문화예술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남조봉·민오름·굉이오름·생이오름 일대를 생태관광이 가능하도록 개발하겠다"며 "이를 통해 관광과 문화 향유를 결집한 '미래도시'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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