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배 대표, 대정고에 1억원 기부
재외제주도민총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허영배 한국VITON 대표이사가 6일 모교인 대정고등학교에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
대정고 제16회 졸업생인 허 대표이사는 이날 모교를 방문해 미래 지역사회인재를 양성하는 중심학교로 발전하는데 이번 장학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대정고는 허 대표이사의 기부금을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허 대표이사는 지난해에도 대정고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학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허 대표이사는 지난해 제주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한 데 이어 대정읍 관내 불우이웃 돕기 성금,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 및 장애인체육회 기금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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