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문학회(회장 김상길) 시화전이 오는 22일∼30일 제주 해변공연장 전시실에 열린다.

 한섬 문학회는 지난 1989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신들이 모여 만든 문학동인이다. 시화전과 한섬문학지를 발간하며 활발한 문학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 맞는 이번 시화전에는 10여 명의 동인들의 시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시화전의 주제는 ‘한섬지기’. 섬을 사랑하는 마음을 한 편의 시로 표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양수 회원의 ‘바람에 부치는 편지’등 지역 시인들의 제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로 꾸며진다.

 김양수 김상길 강상돈 정금미 강대국 오창수 오영순 고승환 고금희 송언주 씨 등의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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