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전국서 일제히 실시
8일 9시 현재 제주지역 0.66%

사진=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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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제20대 총선이 오늘(8일) 오전 6시부터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시청 제1별관과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을 포함해 제주도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등 43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일제히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오늘과 내일(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갖고 사전투표소에 가면 할수 있다.

선거 당일인 13일에는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현재 주민등록지(또는 국내거소신고지)에 따라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다.

8일 오전 9시 현재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0.66%로, 비례대표국회의원 선거기준 선거인 50만1332명 가운데 모두 330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제주시는 비례대표국회의원 선거기준 선거인 36만4572명 가운데 2342명(0.64%)이, 서귀포시는 비례대표국회의원 선거기준 선거인 13만6760명 가운데 964명(0.70%)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전국 사전투표율은 0.66%고, 전라남도가 1.16%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다.

한편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와 휴대전화 '선거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포털사이트에서 '사전투표'를 검색하면 가까운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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