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잠정 집계 결과…9일까지 사전투표 실시
제20대 총선 제주지역 사전투표 첫째날 투표율이 잠정 5.16%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국회의원 선거로는 처음으로 도내 43개 사전투표소를 포함해 전국 3511개 사전투표소에서 오늘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제주시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기준 선거인 36만4572명 가운데 1만8054명(4.95%), 서귀포시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기준 선거인 13만6760명 가운데 7809명(5.71%) 등 모두 50만1332명(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기준 선거인) 가운데 2만5863명(5.16%)가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9일 오전 6~오후 6시까지 이어지고, 제20대 총선은 오는 13일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한편 사전투표 첫날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5.45%로 전라남도가 9.34%를 기록해 가장 높았고, 부산광역시가 4.40%로 가장 낮았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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