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급 남자 프로골퍼 8명이 골프샷과 9홀 매치플레이를 펼치는 SBS골프채널 빠제로배 스타챌린지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파라다이스골프장(파 72)에서 열린다.

총상금 4000만원이 걸린 이 대회에는 올시즌 상금왕 타이틀을 거머쥔 최광수(41·코오롱)와 최다승 기록 보유자 최상호(45·카스코)를 비롯, 강욱순(35·삼성전자), 임진한(44), 신용진(37·LG패션), 박도규(31·빠제로)와 2부 투어 상금왕 최호성(29) 외에 남녕고 출신 프로골퍼 김대섭(20·성균관대) 등이 출전한다.

경기는 다양한 골프 샷 대결을 펼치는 도전 7기와 9홀 매치플레이 대결로 나눠 치러진다.

13일 펼쳐지는 스킬스 경연 대회는 장타(상금 200만원), 아이언 샷, 어프로치샷, 벙커샷, 트러블샷, 퍼트(이상 각 100만원) 등을 겨루고 파 3홀에서 상금 300만원이 걸린 니어핀대회도 갖는다.

14일부터 17일까지 4일동안 펼쳐지는 9홀 매치플레이는 우승상금 1500만원 등 모두 3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SBS골프채널은 내년 1월1일부터 4일까지 매일 오후 11시 신년 특집으로 도전7기 대회를 방송하고 1월5일 오후 11시에는 9홀 매치플레이대회를 녹화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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