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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4.13 총선 승기 잡아라"...'막판' 합동유세 후끈
특별취재팀
입력 2016-04-10 (일) 21:47:42 | 승인 2016-04-10 (일) 21:51:22 | 최종수정 2018-02-13 (일) 11:21:08

더민주 10일 제주시청서 총력전..경선 후보들 집결 '준비된 후보'역설
여당 후보 부실.제3당 무용론 등 파상공세, 국민의당 9일 '녹색바람'점화

4.13 총선 '승기'를 잡기 위한 총력전이 제주 4월 두번째 주말을 하얗게 불태웠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0일 오후 7시 제주시청에서 도내 3개 선거구 후보들이 총집결한 주말 대공세를 펼쳤다. 부동층 표심과 지지세력 집결을 위한 포석으로 후보들은 물론 더민주 도당의 지원이 집중됐다.

특히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김우남 국회의원과 박희수.문대림 도당 선대위원장이 차례로 단상에 올라 세 집결을 호소했다.

김우남 의원은 "오영훈 후보는 3선의원인 나를 꺾은 대단한 후보다. 당선이 되면 4선급 초선의원이 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고 전국 1%라는 제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강창일.오영훈.위성곤 후보를 국회로 보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송혜교 송중기만 인기가 있는 줄 알았는데 여기 와서 보니까 더민주 후보들의 인기가 대단하다. 이 관심 그대로 표로 보여 달라"며 표심을 끌었다.

바통을 이어받은 박희수 공동 선대위원장은 "여당 경제 정책 실패로 많은 젊은이들이 꿈을 잃었고 맹목적으로 공무원에 매달리며 불.편법까지 저지르는 게 현실"이라며 "경쟁 상대라도 잘 하고 있는 건 잘 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은데 안보인다. 도의원을 4번이나 한 내가 봐도 국회의원 공약이 맞는지 한심스러울 정도"라고 공세의 날을 세웠다. 이어 "지금까지 선거 운동 과정에서 확인 했듯이 더민주당 후보들의 자질과 역량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며 "서민 중소상인 중산층을 위한 정책을 제대로 펼칠 수 있게 더민주당에 절대 의석을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

문대림 선대위 공동위원장은 "국민의당의 주장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정치사에 있어 '제3당'의 의미가 없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에 표를 몰아주는 것으로 의미있는 야권단일화를 이뤄야 한다"고 부동층을 자극했다.

또 "경선에서 나를 넘어선 '아름다운 청년' 위성곤 후보의 열정과 패기, 의정 활동 중 후배지만 존경할 수밖에 없었던 오영훈 후보의 뚝심과 추진력, 자랑찬 강창일 후보의 경륜과 힘으로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게 해야 한다"며 "우리나라 최남단 선거구인 서귀포에서부터 더민주의 깃발을 꽂겠다. 더민주 후보들을 반드시 당선시키겠다"는 의지로 환호를 이끌었다.

강창일 제주시 갑 후보는 "이번에 꼭 오영훈 후보, 위성곤 후보와 국회에 입성하게 해달라"며 "이들의 열정과 패기를 더해 내년 대선에서 꼭 집권을 하겠다. 제주에서 바람을 일으켜달라"고 피력했다. 젊은 유권층을 겨냥해 공공임대주택 확대와 등록금 무이자 대출 실현도 공약했다.

오영훈 제주시을 후보도 "기성 정치, 집권여당이 청춘들을 아프게했다"며 "아프지 않게 하겠다는 약속도 깨끗한, 도덕적인 후보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여당 후보들을 견제했다. 또 "제주 도민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당당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국회로 보내 제주의 뜻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표심을 묶었다.

위성곤 서귀포시 후보는 "멀리서 이렇게 달려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제주도를 새누리당에 넘겨 줄 수 없다는 일념 때문"이라며 "새롭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 많은 준비를 해 왔고, 제주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누구보다 적지 않다. 강창일.오영훈.위성곤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앞서 9일에는 제주지역 국민의당 2명의 후보가 합동 총력유세로 제주발 '녹색바람'에 불을 댕겼다. 국민의당 제주시 갑 장성철, 제주시 을 ·오수용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합동 총력유세를 갖고 "제주에서 부는 국민의당 녹색 바람이, 대한민국 정치를 뒤흔드는 태풍을 만들 것"이라며 "그동안 1, 2번 찍어줄만큼 찍어줬지만 바뀐 것이 없다. 이번에는 확실한 대안인 3번을 선택해달라"고 지지세 확대에 주력했다

특별취재팀  kkh@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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