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용현 기자

㈜천마 9일 창립 50주년 기념 올레길 탐방 및 기념행사 개최

제주지역 대표 향토기업이자 LPG전문기업인 ㈜천마(회장 김택남, 대표이사 김학년)는 지난 9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올레길 탐방 및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천마 임직원과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해 올레 18코스(조천 만세동산-제주시 산지천마당) 18㎞ 중 제주시 삼양검은모래 해수욕장에서 산지천마당까지 12㎞를 탐방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또한 올레길 탐방에 이어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우수거래처에 대한 감사패 전달, 우수사원 포상 및 승진직원 사령장 전달 등도 진행됐다.

㈜천마는 1966년 4월14일 천마물산㈜으로 창립해 제주대표 LPG전문기업으로 성장했으며, 현재 미디어와 풍력발전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택남 회장은 "㈜천마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기업을 인수해 경영정상화를 이루고, 제주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본사를 서울에서 제주로 이전한 것이 보람차다"며 "창립 50주년을 계기로 직원들과 힘을 모아 건설, 풍력발전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연매출 1조원을 초과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