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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오영훈 막판 초접전 표심변화로 당락 '예측불가'[선거구별 판세 분석-제주시을]
특별취재팀
입력 2016-04-11 (월) 18:37:18 | 승인 2016-04-11 (월) 19:15:23 | 최종수정 2018-02-13 (월) 11:18:59

구좌출신 김우남 지원사격 나서
부동층 많아 변화 가능성 여전
표심 움직일 후보별 공약 변수

4·13 제주시을 선거구는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의 경합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부상일 후보가 읍·면지역을 기반으로 지지세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후보의 막판 추격전이 전개되면서 결과를 예측하기가 힘들어졌다.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도 부동층 표심공략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제민일보·제주新보·한라일보·제주MBC·제주CBS·JIBS제주방송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 지난 5·6일 이틀간 3개 선거구별 1000여명씩 도내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유권자 3012명에 대한 4차 여론조사 결과 부상일 후보가 42.5%의 지지도로 가장 앞선 가운데 오영훈 후보가 33.2%, 오수용 후보 8.6%, 차주홍 후보 0.8%로 나타났다. 

지난 3차 여론조사(3월29일)와 비교하면 부상일 후보의 지지도는 0.3%포인트 상승한데 비해 오영훈 후보는 2.1%포인트 상승, 두 후보간 격차가 11.1%포인트에서 9.3%포인트로 좁혀졌다. 
오수용 후보도 3차 4.3%에서 4차 8.6%로 지지도가 2배 급증,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참조) 

이처럼 후보별 지지도가 모두 상승한 이유는 부동층 표심 이동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런데 더민주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침묵하던 김우남 국회의원이 최근 오영훈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서기 시작, 부상일 후보의 지지기반을 흔들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구좌읍 출신인 부상일 후보가 읍·면지역을 텃밭으로 지지세를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같은 구좌읍 출신 김우남 의원이 오영훈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 읍·면지역 표심이 분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제주시을 선거구에 더민주당 소속 제주도의원이 5명이나 포진하고 있어 판세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후보별 선거공약도 선거막판 표심을 움직일 수 있는 카드로 제시되고 있다. 아직도 지지할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많기 때문이다. 

현재 후보자의 선거 공약을 인지하는 유권자들이 절반을 조금 넘어서는 수준인 만큼 얼마든지 지지율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부상일 후보는 제1 공약으로 4·3문제 해결을 꼽았고, 특별법 개정을 통한 개별 보상과 희생자 신고 상설화 등을 제시했다. 

오영훈 후보는 4·3추가진상조사와 희생자·유족 명예회복을 위한 행정력 집중을 내세웠고, 오수용 후보는 이념 시비 종결과 4·3평화사업 활성화 등을 공약했다. 

차주홍 후보는 4·3해결 방안으로 개별 보상과 유족회 지원 근거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이밖에 1차산업 회생과 특별도 완성 과제, 부동산 문제 등 주요 현안 해결방식에 대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어 막판 표심 향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별취재팀  kkp2032@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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