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참여 예비후보자 11일 도당서 합동 기자회견

4.13총선 새누리당 경선에 참여했던 예비후보자들이 11일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막판 '표심 결집'을 호소했다. 

이들 예비후보자들은 11일 새누리당 제주도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새누리당의 승리는 새누리당의 승리가 아니라 도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새누리당 양치석, 부상일, 강지용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야당 12년의 한계를 도민들은 모두 잘 알고 있다. 더 이상 제주의 미래를 야당에 맡길 수는 없다"며 "이틀 남은 4·13 총선, '제주를 살리는 선거'로 만들겠다. 민생과 경제를 살리고, 대통합의 전환점을 놓겠다"고 지지를 부탁했다.

이어 "상대후보 깎아 내리기식 선거 전략은 결코 승리할 수 없다"며 "새누리당이 반드시 승리해서 제주시회의 진정한 통합을 이뤄낼 수 있도록 도민의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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