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추첨
이란-우즈벡-중국-카타르-시리아와 A조로

한국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축구 최종예선에서 이란 등과 함께 A조에 편성, 다소 무난한 조를 받았다.

한국은 12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18 러시아 월드컵축구 최종예선' 조추첨에서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국, 카타르, 시리아와 A조에 함께 했다.

지난 2010년과 2014년 월드컵 최종예선에 이어 또 다시 이란과 만나게 됐지만 올 중동을 피한 것은 다행이다. 늘 만나면 강했던 우즈베키스탄과 중국이 포함돼 최상의 조합이라는 분석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축구대회 최종 예선은 오는 9월 1일부터 2017년 9월 5일까지 펼쳐진다. 각 조 1위와 2위는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며 각 조 3위를 차지한 2개 팀은 홈 앤드 어웨이로 플레이오프를 치른 후 승리한 팀이 북중미 4위 팀과 다시 플레이오프를 통해 최종진출 티켓을 다툰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조편성(세계 랭킹)
△A조=이란(42위), 한국(56위), 우즈베키스탄(66위), 중국(81위), 카타르(83위), 시리아(110위)
△B조=호주(50위), 일본(57위), 사우디아라비아(60위), 아랍에미리트(68위), 이라크(105위), 태국(11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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