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이 넘치는 강정천 사진=윤주형 기자
사진=윤주형 기자

총선 당일인 13일 제주는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새벽 사이에 지역별로 많은 비가 내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3일 오전 8시30분을 기해 제주도 산간과 제주도 남부와 서부에 내려진 호우특보를 해제했다.

앞서 12일 오후 7시를 기해 제주도남쪽먼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도 해제됐다.

13일 오전 7시 현재 누적 강수량은 제주 17.2㎜, 서귀포 24.8㎜, 성산 19.8㎜, 고산 42.9㎜, 색달 68.0㎜, 윗세오름 165.0㎜, 진달래밭 186.5㎜, 성판악 154.5㎜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점차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21도, 서귀포 20도 등 19도에서 21도가 되겠다.

11일과 12일 몽골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는 13일 오후부터 14일 사이에 우리나라 상공을 통과하면서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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