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6시 투표종료와 함께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위성곤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자 위성곤 선거캠프에서는 차분한 분위기 속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번 출구조사에서 위 후보는 51.8％로 강지용 새누리당 후보를 3.6% 포인트 격차로 따돌리고 우위를 점했다. 

출구조사 발표에 승리를 염원하는 위 후보의 지지자들의 열기로 캠프 분위기는 점점 달아올랐다.

하지만 섣불리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캠프 분위기가 차분하게 바뀌며 각자 자리를 잡고 개표방송에 집중, 위성곤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캠프를 찾은 지지자들은 '위성곤'을 연호하며 승리를 만끽했다.

개표가 진행되자 위성곤 후보가 1위를 차지하자 지지자들은 여유롭게 개표상황을 지켜보면서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