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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첫' 연속 4선 의원 탄생...지역형 생활정치'국회로'공식도
특별취재팀
입력 2016-04-14 (목) 00:18:34 | 승인 2016-04-14 (목) 00:19:17 | 최종수정 2018-02-13 (목) 11:05:57

강창일 보좌관 출신 초선의원에서 다선 기록 화제
오영훈 도의원·국회의원 재도전 끝 성공 뚝심 과시
위성곤 총학생회장부터 국회의원까지 당선율 100%

제20대 총선이 남긴 것은 시·도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16년 야당 독식'이라는 정치사(史)를 남긴 이상이다. 사상 첫 '연속 4선' 국회의원 탄생은 물론 제주 대표 486세대 정치인 2명이 도의회를 거쳐 나란히 국회에 입성하면서 지역 밀착 정치의 중앙 진출이라는 기틀을 확립했다.

제주시갑 강창일 당선인(더불어민주당)은 '제주 출신 다선 의원'에 새 페이지를 만들었다. 제주에는 지금까지 6선 고 양정규 전 의원과 5선 현경대 전 의원이 다선 쌍두마차로 이름을 올렸었다. 여당 후광을 제대로 받았다는 평가 아래 양 전 의원의 경우 연속 3번, 현 전 의원은 연속 2번 당선에 그쳤다. 16대 이후 '연속 4선'의 강창일 당선인은 현 전 의원의 보좌관 출신이기도 하다.

제주시을 오영훈 당선인은 제주지역 '486세대'(40대·80년대 학번·60년대 출생) 간판 정치인이자 '재도전의 명수'다. 특히 4·3 청년 운동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중 하나다. 1991년 4·3 위패 사건을 시작으로 1993년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선출되면면서 4·3 진상 규명 활동을 펼쳤다. 제주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와 4·3유족청년회의 산파 역할을 했다. 2002년 도의원 첫 도전에서 고배를 마셨던 오 당선인은 4년 후 2006년 당당히 지방의회에 입성했다. 내리 2선 후 국회의원에 도전한 2012년 당내 경선에서도 고배를 마셨지만 4년 만에 3선 중진 현역의원과의 리턴매치에서 승리하며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서귀포시 위성곤 당선인(더불어민주당)은 명실공히 지역을 발판으로 한 입지전(立志傳)적 인물로 꼽힌다. 오 당선인과 마찬가지로 486세대 기수다.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1991) 출신으로 2006년 제주도의원선거 첫 도전에서 당선됐다. 이후 내리 3선했다. 이번 역시 총선 첫 도전에 국회 입성을 신고하며 '당선율 100%'기록을 이어갔다. 제주대 총학생회장 시절 4·3진상규명 투쟁 및 제주도개발특별법 반대투쟁 등으로 '청년 리더'로 눈도장을 찍었던 위 당선인은 이번 역시 '청년'기수론과 도의원 출신으로 민생 현안에 강한 점을 적극 어필하며 뜻을 이뤘다. 

특별취재팀  popmee@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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