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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4연속 석권...제주정치사 새로 썼다
특별취재팀
입력 2016-04-14 (목) 03:24:27 | 승인 2016-04-14 (목) 03:27:59 | 최종수정 2018-02-13 (목) 11:00:05
사진=특별취재팀

강창일 도내 선거 사상 첫 '내리 4선' 금자탑
오영훈 드라마틱 명승부 끝에 여의도 첫 진출
위성곤도 국회 입성하며 '40대 기수론' 부상

제주지역 국회의원선거 사상 도민들의 선택으로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회 연속 도내 3개 선거구 의석을 모두 석권'하며 제주정치사를 새로 썼다.

도내 3개 선거구에 출마한 더민주 소속 후보 3명은 박근혜 정부 출범후 첫 실시한 제20대 4·13 국회의원선거에서도 3개 의석을 거머쥐면서 지난 2004년 17대부터 이번 20대까지 잇따라 치러진 4차례 총선을 연이어 승리로 장식하는 신기록을 일궜다. 반면 여당인 새누리당은 17~20대까지 제주국회의원선거에서 1석도 얻지 못하는 참패를 당했다.

특히 제주시갑 더민주 강창일 후보는 17대(열린우리당)·18대(통합민주당)·19대(민주통합당)에 이어 이번 20대 총선에서도 국회 입성에 성공, 제주지역 선거사상 같은정당 소속 현역의원이 한 지역구에서 4회 연속 당선되는 금자탑을 쌓아올렸다. 

또 1968년생 동갑내기인 제주시을 더민주 오영훈 후보와 서귀포시 더민주 위성곤 후보는 '486세대' 제주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서, 제주도의원을 거쳐 국회까지 첫 입성한 '40대 기수론'으로 부상했다.

도내 3개 지역구에 대한 개표가 14일 새벽 마무리된 가운데 제주시갑 강창일 후보는 개표 시작부터 줄곧 선두를 유지하면서 유효투표의 47.9%인 4만9958표를 획득, 3만8252표(36.7%)를 얻은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를 11.2%포인트(1만1706표) 차이로 따돌리며 '내리 4선'의 영예를 안았다.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는 1만5909표(15.2%)를 얻으며 선전했다.  

양 후보는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강 후보와 접전양상을 보였지만 선거운동 돌입후 불거진 자신의 재산신고 누락이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제주시을 더민주 오영훈 후보는 새누리 부상일 후보와 개표 막판까지 '역전' '재역전'의 숨막히는 접전을 벌인 끝에 승리를 확정했다. 오 후보는 개표율 32.9%에서 부 후보에 선두를 내줬지만 개표율 70%서 재역전하는 '각본 없는 드라마'의 명승부를 연출했다.

개표 결과 오 후보는 유효투표의 45.1%인 4만4337표를 얻어 4만1456표(42.2%)로 선전한 부 후보를 2.9%포인트(2881표) 차이로 앞서며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는 1만1467표(11.6%), 한나라당 차주홍 후보는 834표(0.8%)를 각각 얻는데 그쳤다.

여·야 양자대결을 벌이면서 초접전 승부가 예상됐던 서귀포시 선거구는 개표 과정에서 줄곧 1위를 유지한 더민주 위성곤 후보가 유효투표의 53.5%인 4만2716표를 획득, 3만7093표(46.4%)로 선전한 새누리 강지용 후보를 7.1%포인트(5623표) 차이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제20대 총선과 함께 실시된 제주도의원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 보궐선거에서는 더민주 소속 윤춘광 후보가 당선됐다.

특별취재팀  hss9718@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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