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용현 기자
사진=김지석 기자

14일 선관위 당선증 교부식서 포부 밝혀 

제20대 4·13 제주 국회의원선거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시갑 강창일·제주시을 오영훈 당선인이 "초심을 잃지 않고 제주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같은당 소속으로 서귀포시선거구에서 당선된 위성곤 당선인은 "도의회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감귤 등 지역현안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7~20대까지 내리 4선을 기록한 강창일 당선인은 14일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도선관위 회의실서 주최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증 교부식에 참석, "오영훈·위성곤 초선 당선인의 참신한 열정·패기와 저의 다선의 힘을 바탕으로 제주·국가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당선인도 "이번 총선에서 세대간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 세대통합이 화두로 부상했다"며 "젊은세대와 어른신 세대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약속했다.

위성곤 당선인은 이날 서귀포시선관위가 제주감귤농협서 마련한 교부식에서 "제2공항·해군기지 등 지역현안 해결과정에 시민 의견이 반영되는 절차를 만들겠다"며 "특히 원희룡 지사·현을생 서귀포시장 및 지역 도의원·리더들과 함께 서귀포시 미래설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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