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4강전 압축, 15일 결승 앞둔 대진 추첨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EFA) 4강전이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등 4개 팀의 대결로 압축됐다.  

아틀레티고 마드리드가 14일(한국시간)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비센테 칼데론에서 펼쳐진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를 2-0으로 물리쳤다. 지난 원정 1차전에서 1-2로 패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득점 합계 3-2로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4강행을 자축했다.

또 독일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은 역시 같은 날 8강 2차전 벤피카(포르투갈) 원정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둬 1·2차전 합계  3-2를 기록, 5년 연속 4강 진출의 기염을 토했다. 

한편 대망의 결승행을 결정짓는 4강 대진은 15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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