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올해의 여자선수상을 수상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 후보에 선정됐다. 

PFA는 13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FA 시상식 2016'의 각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 PFA 시상식은 올해의 선수상(남자), 올해의 영플레이어상(남자), 올해의 여자선수상, 올해의 여자 영플레이어상 등 4개 부문 22명을 발표했다. 

올해 43회째를 맞은 PFA 시상식은 오는 2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그로스베너 하우스에서 개최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에당 아자르가 올해의 선수상을, 해리 케인이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지소연이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리아 윌리엄슨이 올해의 여자 영플레이어 등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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