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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이 바로 '나눔' 연결고리"
특별취재팀
입력 2016-04-17 (일) 19:08:47 | 승인 2016-04-17 (일) 19:25:51 | 최종수정 2016-04-17 (일) 19:20:54

본보 칭찬주인공 긴머리 산타 김재옥씨
하프 코스 완주하며 '나눔 의지' 되새겨

희망을 선물하는 '긴머리 산타'가 평화마라톤을 통해 다시 한 번 '나눔의 의지'를 되새겼다.

지난 2014년 제민일보의 'We♥프로젝트' 금주의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된 김재옥씨(57·여)는 17일 어깨만큼 자란 머리카락을 세게 동여 묶고 평화마라톤 하프 코스를 완주했다.

2010년에 이어 2014년에도 항암치료 등 힘든 병마와 싸우느라 머리카락이 빠진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정성껏 기른 머리카락을 싹둑 잘라 기부했던 김씨는 '달림이'들이 주인공인 평화마라톤에서 단연 '나눔'으로 돋보이는 참가자다.

김씨와 '나눔'의 연결고리는 바로 마라톤이다.

김씨는 "어려운 코스를 달릴 때마다 '나는 힘들면 잠시 멈춰 서서 쉴 수 있지만 아픈 아이들은 자신들의 의지로 고통을 멈출 수 없구나'라는 생각을 한다"며 "특히 골인 지점을 통과할 때마다 내 몸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도 계속 머리카락을 기증해야겠다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2년 전 짧게 자른 머리카락은 어느새 어깨만큼 내려왔다. "앞으로 두 두번더 평화마라톤을 뛰고 나면 다시 머리카락을 기부할 수 있다"며 활짝 웃는 김씨의 미소는 분명 평화와 화합,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는 평화마라톤 정신과 꼭 닮아있다. 

특별취재팀  kkh@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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